이터널스1 <이터널스> 신화의 시작점, 자오의 연출력, 자와디의 음악 태초부터 지구를 지켜온 열 명의 이터널스, 클로이 자오 감독이 신화적 스케일 위에 정적인 화면미학과 인물들의 내면을 담아냈습니다. 앤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 신화 속 존재로 스며드는 과정, 라민 자와디의 절제된 배경음악이 그려내는 신화적 여운까지, 화려한 액션보다 분위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관객에게 어울리는 작품입니다. 신화의 시작점: 태초의 수호자들마블 영화를 꽤 오래 챙겨봤지만 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.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영화가 낯설게 느껴진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. 원래 마블 팬이었던 그녀가 먼저 제안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였고, 그 애정이 화면 곳곳에 묻어났습니다. 태초부터 지구를 지켜온 열 명의 존재라는 설정은 처음엔 솔직히.. 2026. 7. 2. 이전 1 다음